영국으로 2번째 택배 보냈다.
보낼 때마다 박스 채우는 건 쉬워도 보낼 땐 어떻게 보내나 걱정ㅎㅎ
이번엔 뉴발327 운동화를 선물해 주고 싶어서 보내주려고 하다..
필요한 거 요것조것 채우고 결국 우체국 5호 박스 다 채워 보내게 되었다.
우선 봉지라면 5봉씩 ㅋㅋㅋ 한인마트에서 팔고 있지만 맛이 약간 다르다고 해서 넣었다.
요리를 안해서 거의 인스턴트 음식으로 준비했다.
[보낸 물품]
조미김, 고춧가루, 보리차 태백, 고체형 카레, 비빔장, 후리가케, 훈제 메추리알,
곰표 오징어튀김, 김부각, 양말, 운동화, 긴팔티셔츠, 바람막이 점퍼, 렌즈보존액, 얼굴 팩,
아이브로우 펜슬, 튜브형 크림, 행잉 오거나이저, 전자레인지에 돌려쓰는 찜질팩, 미니국자, 집게
이번엔 박스 테트리스를 너무 많이 해서 사진은 패스 ㅠㅠ
양이 좀 많아서 그런지.. 박스가 닫히지 않아서 엄청 눌러주고 밀어주고 해서 테이핑 완성!!
박스가 조금 불룩 올라옴 ㅎㅎㅎ
이번 테이핑은 꼼꼼하게 테두리 모두 붙여 주었다.
그런데 반전은 빠진 물품이 있어서 박스 손잡이 부분을 떼어 밀어 넣어줬다는거... ㅠㅠ
크기가 작아서 다행이였다.
다시 뜯었다면 멘붕 왔을 뻔ㅋㅋㅋ
이번에도 미리 앱/온라인으로 스마트 접수를 했다.
(나는 자판이 편해서 웹 온라인으로 신청!)
Used Clothes(Shoes, T-shirts etc / 16.18달러 / 1개
cosmetics / 8달러 / 3개
Used Tableware / 0.6달러 / 3개
Instant foods / 10달러 / 5개
우체국 박스 5호 사이즈: 48 x 38 x 34 cm / 중량 15000g
대략적인 기본 내용으로 신청하고 우체국 방문을 했다.
우체국 방문해서 정보 수정이 있었다.
신고서 개수 대비 무피가 커서 그런지 인스턴트 음식 종류를 물어보시고
더 정확하게 적어야 된다고 하셨다.
Packaged noodle / 2달러 / 10개 추가해 주셨다.
그리고 무게는 조금 더 늘어난 15610g
그리고 신고서에 없는 반입이 안 되는 품목이 발견되면 알리지 않고 폐기될 수도 있다고 하셨다.
그 말인즉슨, 알아서 신고서 잘 적으란 말 ㅎㅎ
박스 크기도 정확하게 줄자로 다시 재고 가로, 높이가 2mm 추가
그래서 이번 택배비는 234,720원
진짜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 ㅋㅋ
택배는 일주일 만에 도착 완료했다.
찜질팩을 넣어서 걸리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잘 도착해서 다행 😅😅
나중에 알게 된 EMS와 EMS 프리미엄 가격차이ㅠㅠ
EMS 프리미엄이 2만 원 정도 더 저렴하다.
내가 보낸 건 일반 EMS 😂
정확하진 않지만 EMS 프리미엄은 식품이 일절 배송이 안된다고...
내가 찾은 정보가 맞았으면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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